매일의 자리마다 스민 자연으로부터
센템다운 일상을 이야기합니다.
* 센템 한약사님을 직접 만나 센템 한방케어 제품의 원료 배합 레시피에 깃든 사려 깊은 고민을 들어 보았습니다. 각 제품 속에 담긴 은밀한 맛과 식감의 비밀을 소개합니다.
| Part 1. 센템 한약사의 본채식 레시피
① 센템만의 한방케어 레시피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맛과 식감'이에요. 약재의 조합 자체는 1100년경 중국 송나라 때 최초로 기재되어 동의보감에도 수재될 정도로 역사적으로 오랜 시간 선조들의 건강에 도움이 되어 왔어요. 이런 선조들의 지혜를 고스란히 담으면서도, 원물 고유의 맛과 식감의 개성을 살려 친숙하고 맛있는 ‘식품’으로서 다가갈 수 있도록 고민했어요. 약재들이 서로의 맛을 보완하며 전체적으로 균형을 이룰 수 있는 최적의 배합을 고민하며 수차례의 테스트 끝에 완성했습니다.
② 수정환(수정다움)'s recipe : 인삼, 복령, 생지황, 벌꿀
수정환은 ‘쫄깃하고 달콤한 식감'을 초점에 두고 배합했어요. 인삼은 특유의 강한 향과 씁쓸함, 복령은 부드럽고 담담하며 순한 맛으로 수정환의 ‘쫄깃함'을 담당해요. 생지황은 수분이 적절하고 고소한 맛을 담당하고, 아카시아 벌꿀은 특유의 아카시아 향과 어우러져 달콤한 맛을 연출하면서, 다른 원물들이 가진 강한 향을 중화시키고 잘 혼합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도 합니다.
③ 침향수정단's recipe : 침향, 녹용, 당귀, 산수유, 벌꿀
침향수정단은 ‘부드럽고 건강한 맛'을 추구하며 배합했어요. 침향은 나무 특유의 깊은 향, 녹용은 은은하고 구수한 향이 부드럽고 깊은 맛을 내요. 당귀는 흔히 한약재 하면 떠올리실 특유의 건강한 냄새와 달콤씁쓸한 맛이 납니다. 산수유는 산뜻하면서도 달콤하며 약간은 신맛이 가미되어 포인트가 되고, 아카시아 벌꿀은 수정환과 마찬가지로 아카시아 향과 함께 달콤한 맛을 강화하고 다른 원물들의 개성을 조화롭게 융화시켜 줍니다.
④ 수정환과 침향수정단은 어떻게 제조되나요?
수정환은 ‘정성'이 강조되고, 침향수정단은 ‘고급 원료'가 강조되는 제품이에요.
수정환
제조에만 일주일이 소요되며 추가로 별도의 숙성 기간을 거쳐 제조법이 까다롭습니다.
1. 인삼, 복령의 흡수율을 높이고 식감을 부드럽게 하기 위해 초미세분말로 분쇄합니다.
2. 지황은 착즙하여 찌꺼기를 걸러내고 순수한 액상만을 취하여 벌꿀과 함께 분말이 완전히 풀리도록 믹싱합니다.
3. 전통 제조 방식에 따라 혼합된 재료를 옛날 옹기 항아리에 담아 1차 중탕(3일), 1차 냉각(1일), 2차 중탕(1일), 2차 냉각(1일)을 진행합니다.
4. 자체 저온 숙성을 거친 이후 건조 작업으로 수분을 증발시켜, 제환 가능한 적절한 수분 함량이 되면 동그랗게 성형해 환 형태로 제조합니다.
침향수정단
침향과 함께 건조 작업한 녹용, 당귀, 산수유를 초미세 분말로 분쇄 후 아카시아 벌꿀로 반죽합니다.
저온 숙성(1일) 후 동그랗게 성형해 환 형태로 제조한 뒤 침향의 향이 휘발되지 않도록 곧바로 금박을 씌웁니다.
| Part 2. 선물 및 제품을 선택하는 힌트
⑤ 수정환 vs 침향수정단 중에 선물로 어떤 걸 고르면 좋을까요?
침향수정단은 침향과 녹용이라는 고급 약재가 함유되고 금박 덕분에 고급스러움이 강조되어 선물용으로 탁월해요.
개인이 복용할 경우에는 시험이나 경기 등 특수한 상황을 앞두고 부스터의 느낌으로 복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반면 수정환은 건강 케어를 위한 데일리 제품으로 복용하면 좋습니다. 또한 녹용이 함유된 침향수정단과 비교해 채식을 희망하시는 분께 추천드려요.
⑥ 스틱 vs 환 제형을 고르는 팁
둘 다 휴대성, 보관성, 편의성을 갖춘 제형이며, 음용의 다양성을 추구하고자 만들어진 타입이에요. 그렇기에 선호하는 식감에 따라 선택하실 수 있지만, 아래 기준도 참고해 보실 수 있어요.
스틱
물이나 특정 식품에 섞어 먺고 싶거나, 어린이나 고령 등 베어서 삼키는 것이 어려운 분께 추천해요.
환
맛이 본인의 기호가 아닐 경우, 액상으로 온전하게 맛을 느끼기보다 베어먹는 환 형태를 추천해요. 또한 음용 후 바로 버리지 못하는 상황에서 휴대가 더 간편해요. (통으로 말끔히 휴대 가능)
⑦ 한약사 님의 pick
"저는 더 달고 쫄깃한 식감을 가진 수정환을 좋아해요. 그렇지만 왠지 먹으면 건강한 기분이 드는 침향수정단도 좋습니다(웃음). 이번 추석 선물로는 침향수정단으로 준비할 예정이에요. 작년 가을에 지인 분께 침향수정단을 드렸는데 고급스러운 패키지와 건강한 맛에 매우 만족하셨거든요.”